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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Diary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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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한번쯤 봐야 될것만 같은 영화 이기에 예매를 하였고 그리고 보게 되었던 영화
영화 포스터에서 느껴지는 조니뎁의 강렬한 포스...
그래서 더더욱 꼭 보아야만 했던것 같다.

이 영화를 봤을때 팀버튼이 누군지 잘 알지 못했다.
영화를 즐겨보지만 스티븐 스필버라는 이름만을 알고 있던 나의 뇌리에
팀버튼이란 감독에 대해 찾아보게끔 했던 강렬한 영화였던것같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뮤지컬식 영화 처럼 배우의 대부분의 이야기가 노래로 진행이 되어진다.
그래서 그런지 영화시간은 두시간 정도?

아마도 대화로 했다면 1시간정도면 끝났을것 같았는데 ^^;;

조니뎁의 모습은 가위손의 에드워드 처럼 시꺼먼 다크서클을 하고 나타난다.
마음이 없는 인조인간 처럼 말이다.

가위손의 조니뎁은 마음이 따뜻한 인조인간이였다면 이발사의 조니뎁은 마음이 없는 인조인간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인간이지만 인간의 마음의 없는 인조인간과 같은 모습의 자신의 복수를 아무렇지 않게 손님들의 목을 그어주는 그의 모습이 잔인할 정도로 섬뜻했다.

특히 잘 선 면도날과 조니뎁의 한쪽에 염색이된 하얀 머리칼이 더더욱 그를 더욱 날카롭고 잔인하게 묘사한것 같다.

하지만 영화에서 보여졌던 잔인할정도로 새빨갛던 피의색은 무표정한 조니뎁의 표정으로 아무렇지 않는 색으로 보여졌던것 같다. 색상위에 떨어진 쓰레기를 화장지로 치우고 쓰레기통에 밀어 넣는 모습이라고나 할까??

그런 강인한 모습 하나하나가 오늘의 글을 남기게 하는 이유인지도 모른다.

영화가 끝나고 나서 영화시작전 먹다 흘린 핫도그의 소스를 닦아 내기 위해 바로 일어섰던 나와 마누라....

그때는 몰랐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뭔가 부족한 느낌이다.
2% 부족한 그것....

2층에서 밖으로 나간 선원, 조니뎁과 딸의 만남 그리고 헤어짐, 조니뎁의 죽음...
뭔가 개운하지 않은 무언가로 인해 2편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혼자만의 상상을 해보긴 하는데...

그냥 그렇게 끝났구나 라고 생각하면 될것을 왜 혼자만의 상상에 빠져 있는지... -_-;;;

알수가 없다...

아무튼 스위니 토드 :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는 잼있었다 ^^


아래 보여지는 연결 선에서 한명이 빠진것 같은데... 왜 뺐는지 모르겠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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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버튼 의 이력
다른이름 Timothy William Burton
생년월일 1958. 8. 25
출생지 미국 캘리포니아 버뱅크
학력 캘리포니아 예술학교 애니메이션 전공
직업 영화감독
데뷔작 빈센트

직업 영화감독
데뷔작 빈센트
명성을 가져다 준 작품
수상경력 제65회(2008)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뮤지컬코미디 -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제10회(2005) 홍콩금자형장 10대외국어영화상 - 빅 피쉬
인상적인 인간관계 조니 뎁 (가위손을 통해 처음 만남, 찰떡궁합 감독-배우)
헬레나 본햄 카터 (배우, 배우자(팀 버튼 감독 영화에 단골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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