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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파울로 코엘료, [흐르는 강물처럼]중에서
자료 스크랩에 대해 문제가 된다면 삭제 토록 하겠습니다.
연락처 : baboty7@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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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너에 대한 이야기지. 하지만 무슨 이야기를 쓰느냐 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쓰고 있는 이 연필이란다. 이 할머니는 네가
커서 이 연필 같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구나."
소년은 의아한 표정으로 연필을 주시했지만 특별히 눈에 띄는
점은 없었다. "하지만 늘 보던 거랑 다를 게 하나도 없는데요!"
"그건 어떻게 보느냐에 달린 문제란다. 연필에는 다섯 가지 특징
이 있어. 그걸 네 것으로 할 수 있다면 조화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게야."
"첫 번째는 네가 커서 큰일을 할 때 연필을 이끄는 손과 같은 존재
가 네게 있음을 알려 주는 거란다. 우리는 그 존재를 신이라고
부르지. 그분은 언제나 너를 당신 뜻대로 인도하신단다."
"두 번째는 가끔은 쓰던 걸 멈추고 연필을 깎아야 한다는 거야.
당장은 좀 아파도 심을 더 예리하게 쓸 수 있지. 너도 그렇게
고통과 슬픔을 견뎌내는 법을 배워야 해. 그래야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게야."
"세 번째는 실수를 지울 수 있도록 지우개가 달려 있다는 점이란
다. 잘못된 걸 바로잡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야. 오히려
우리가 옳은 길을 걷도록 이끌어주지."
"네 번째는 연필에서 가장 중요한 건 나무가 아니라 그 안에 든
심이라는 거야. 그러니 늘 네 마음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 소리에 귀를 기울이렴."
"마지막 다섯 번째는 연필이 항상 흔적을 남긴다는 사실이야.
마찬가지로 내가 살면서 행하는 모든 일 역시 흔적을 남긴다는
걸 명심하렴. 우리는 스스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늘 의식
하면서 살아야 하는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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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너에 대한 이야기지. 하지만 무슨 이야기를 쓰느냐 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쓰고 있는 이 연필이란다. 이 할머니는 네가
커서 이 연필 같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구나."
소년은 의아한 표정으로 연필을 주시했지만 특별히 눈에 띄는
점은 없었다. "하지만 늘 보던 거랑 다를 게 하나도 없는데요!"
"그건 어떻게 보느냐에 달린 문제란다. 연필에는 다섯 가지 특징
이 있어. 그걸 네 것으로 할 수 있다면 조화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게야."
"첫 번째는 네가 커서 큰일을 할 때 연필을 이끄는 손과 같은 존재
가 네게 있음을 알려 주는 거란다. 우리는 그 존재를 신이라고
부르지. 그분은 언제나 너를 당신 뜻대로 인도하신단다."
"두 번째는 가끔은 쓰던 걸 멈추고 연필을 깎아야 한다는 거야.
당장은 좀 아파도 심을 더 예리하게 쓸 수 있지. 너도 그렇게
고통과 슬픔을 견뎌내는 법을 배워야 해. 그래야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게야."
"세 번째는 실수를 지울 수 있도록 지우개가 달려 있다는 점이란
다. 잘못된 걸 바로잡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야. 오히려
우리가 옳은 길을 걷도록 이끌어주지."
"네 번째는 연필에서 가장 중요한 건 나무가 아니라 그 안에 든
심이라는 거야. 그러니 늘 네 마음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 소리에 귀를 기울이렴."
"마지막 다섯 번째는 연필이 항상 흔적을 남긴다는 사실이야.
마찬가지로 내가 살면서 행하는 모든 일 역시 흔적을 남긴다는
걸 명심하렴. 우리는 스스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늘 의식
하면서 살아야 하는 거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