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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Infant Care

첫애의 새벽에 잠깨는거...

어제 새벽 미소가 자꾸 깼다.

술도 한잔 하고 피로한데 2시 30분에 한번

3시 10분 한번 이때 부터 누워서 재울려고 하면 깬다.

아빠다리하고 안아줬는데 그나마 잔다.

그리고 나서 다시 칭얼대며 일어난다....

세워서 안아줘 본다 좀 괜찮은것 같으나 또 칭얼댄다.

일어났다... -_-;

짜증이 밀려오나 그래봐야 필요없을을 알기에 거실에 가서 안아주다 쇼파에 앉았는데

넘 피로하다 ㅠㅠ

다시 가서 슬며시 누워본다...

잠깐 자다가 또 칭얼대고 울려고 한다.

제서 깰까봐 다시 안고 나온다...

문득 침대방에 가서 침대에 뉘여봤다

잘잔다 +_+ 오오오~~~

10분정도 자는거 보고 안아서 안방에 뉘일려고 안았는데 다시 칭얼댄다.

침대방 문앞에서 좀 격해진다.

미소를 보니 손가락으로 침대방을 가르키다... -_-;;

이시키 저기서 자고 싶나보다.

미소엄마가 감기 걸릴지도 모른다 했지만

이불 챙겨서 같이가서 잤다.

나 나올때 까지 일어나지는 않았다...

설마... 침대에서 자고 싶었나??

있다가 미소 엄마에게 물어보고 잘 자면 앞으로 침대방에서 자야할까보다...

P.S

반에 자다 깨는 아이에 대해 찾아봤을때 욕구 불만과 낮이나 혹은 잠기들전의 충격등

요인에 의해 잠을 깬다는 말이 있었다.

제서가 나오고 나서 장모님이 와계셨을때 미소랑 나랑 침대방에서 잠을 잤었는데...

아마도 애가 그때 기억이 나서 그런가 침대에서 자고 싶어했을까?

아님 에이스라서 -_-??

한동안 지켜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