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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Infant Care

아이들을 해고했다, 그리고 3시간 동안…

 출처 : http://realtime.wsj.com/korea/2012/06/11/%EC%95%84%EC%9D%B4%EB%93%A4%EC%9D%84-%ED%95%B4%EA%B3%A0%ED%96%88%EB%8B%A4-%EA%B7%B8%EB%A6%AC%EA%B3%A0-3%EC%8B%9C%EA%B0%84-%EB%8F%99%EC%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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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아이들을 해고했다. 12월의 어느 추운 토요일이었는데, 더이상 일자리를 제공할 생각이 없으니 집을 나가라고 말했다. 아이들 몫이었던 집안일을 내가 대신 해야 했던 3시간동안 나를 가만히 내버려두는 한 어디로 갔는지도 상관하지 않았다."

본문중
"내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깨달았다. 일을 끝내는 것에 지나치게 집착한 나머지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일을 시작하는 능력을 저해했고 아이들 눈에는 그 일이 너무 중요해서 필요하다면 엄마가 직접 나서서 끝낼 거라는 인상을 준 것이다. 좀 물러날 필요가 있었다. 내가 나서서 일을 끝냈는데도 어쨌든 아이에게 약속했던 돈을 주면서 나는 다음에도 또 그럴 수 있다는 점을 각인시킨 것이다. 잘못된 것은 시스템이나 목록이 아니라 바로 나였다."

좀 자극적인 문구의 기사가 보여서 해당 기사를 클릭해 보았다.
애들에게 자립심과 책임감을 심어주기며 가족의 일원으로써 본인이 해야 할일에 대한 것을 가르치기에 좋은 글로 보인다.
그리고 자녀를 대할때 부모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짧지만
명확하게 나열을 하였다.

애들을 키울때는 느긋함이 필요한것 같다.
뜻은 통한다고 하였다.
내가 서두르지 않고 아이를 믿어 준다면 아이는 깨달음으로 나에게 보답을 하라리 생각한다.

비록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몰라고 내가 내 아이를 포기해버린다면 누가 내 아이를 믿어주겠나.
기다릴줄 아는 아빠가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