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용 어느 이발사가 재상의 수염을 깍게 되었다. 그런데 이발사가 수염을 깍다가, 놀리던 면도칼을 멈추고 재상의 목만 쳐다보는 것이었다. 재상은 다시 면도를 시작하기를 기다리다 답답해서 물었다. "면도는 안 하고 내 목만 보고 있는 까닭이 뭔가?" "재상님의 배포는 배도 띄울 만큼 된다고 하던데요, 맞지요?" 이번에는 이발사가 물었다. 재상은 엉뚱한 질문에 호쾌하게 웃었다. "당연하지, 그릇이 크지 않고서야 재상이 되겠나. 작은 일은 포용하고 대범하게 처신할 줄 알아야 하네." 재상의 대답을 들은 이발사는 갑자기 무릎을 꿇더니 주절주절 말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저를 죽여 주십시오. 죽어도 할 말이 없습니다. 면도하다가 그만 왼쪽 눈썹을 깍았습니다. 재상님, 부디 용서해 주십시오." 이발사의 말을 들은 재상는 .. 더보기 캐논 EF-S 17-55mm F2.8 IS USM 초점거리와 최대조리개 17-55mm, f/2.8 렌즈구조 12군 19매 화각 최단초점거리 0.35m 필터지름 77mm 최대지름X최대길이(mm)/무게 110.6mm×83.5mm / 645g 30D 바디에 처음에서 주로 사용되었던 줌 렌즈 처음 구매당시엔 나름 가격대가 높았었는데 팔때는 안습이더군... 그리고 캐논 렌즈의 최대 단점 초점이 맞지 않는다는거... 렌즈나 바디사면 꼭 서비스 센터에 가서 초점 조정을 받아야 한다는걸 알았다. 초점조정없이 찍었던 와이프와의 신혼여행 사진이 약간 흐리멍텅하게 나왔다는거... 초대 조리개 값 2.8이라는 우수한 값은 맑은날 아웃포커싱을 잘 만들어주는 녀석이었는데... 30D 처분과 함께 내손을 떠났던 녀석.... 마지막으로 렌즈를 사면 후드는 전부다 있는것이 아니였다... 더보기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왠지 한번쯤 봐야 될것만 같은 영화 이기에 예매를 하였고 그리고 보게 되었던 영화 영화 포스터에서 느껴지는 조니뎁의 강렬한 포스... 그래서 더더욱 꼭 보아야만 했던것 같다. 이 영화를 봤을때 팀버튼이 누군지 잘 알지 못했다. 영화를 즐겨보지만 스티븐 스필버라는 이름만을 알고 있던 나의 뇌리에 팀버튼이란 감독에 대해 찾아보게끔 했던 강렬한 영화였던것같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뮤지컬식 영화 처럼 배우의 대부분의 이야기가 노래로 진행이 되어진다. 그래서 그런지 영화시간은 두시간 정도? 아마도 대화로 했다면 1시간정도면 끝났을것 같았는데 ^^;; 조니뎁의 모습은 가위손의 에드워드 처럼 시꺼먼 다크서클을 하고 나타난다. 마음이 없는 인조인간 처럼 말이다. 가위손의 조니뎁은 마음이 따뜻한 인조인간이였다면 이발사의 .. 더보기 이전 1 ··· 73 74 75 76 77 78 79 ··· 84 다음